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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동해 당일치기 투어 후기

가고보고 | 25.06.25



🚌울진 동해 당일치기 투어 후기

새벽 6시 출발이라 진짜 힘들었는데 가길 잘했어요!

동해 바다 구경 오랜만이라 설렜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첫 번째 코스!

3시간 반 차 타고 도착했는데 피로가 확 날아갔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계곡이 정말... 와 이거 실화인가 싶었음.

높은 곳에서 쓩쓩 날아다닙니다


1시간 정도 있었는데 사진 찍고 둘러보기 딱 좋았어요. 다만 바람이 엄청 세니까 모자 조심하세요ㅋㅋ

▶온다(점심)

묵호항 근처 맛집이라길래 기대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해물정식 나왔는데 회도 신선하고 밑반찬도 짱. 바다 보면서 먹으니까 분위기도 좋았어요.

근데 양이 좀 많아서 다 못 먹었음ㅋ

▶폭풍속으로 촬영지 + 죽변등대

울진이 ‘관광 울진’의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폭풍속으로> 이후부터입니다.

울진에 촬영세트를 짓고 울진 곳곳의 자연을 담아 촬영한 

드라마에서 울진의 아름다움이 마음껏 발휘되었죠. 

드라마의 주 촬영지인 죽변의 대가실 해안세트와 해변의 아름다움도 한 몫을 했습니다.

아직도 드라마를 따라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울진 죽변등대는 울진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등대입니다. 1907년 일본군이 러시아군의 침략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어요. 프랑스인이 설계하였으며,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되었죠

드라마는 안 봐서 잘 몰랐는데 등대 진짜 예쁘더라구요. 죽변등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른데

운동화 신고 가길 잘했어요.

등대에서 보는 바다 뷰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이뻤음. 인스타에 바로 올렸어요ㅎㅎ


▶논골담길 벽화마을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에 있는 논골담길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묵호항 위쪽 언덕을 따라 올라가는 이 길은 예전 탄광 마을이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골목 곳곳에 고양이, 물고기, 할머니, 바다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걷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가장 좋았던 건 중간중간 벤치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풍경이었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어요. 여기는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좋았어요!

벽화들이 촌스럽지 않고 진짜 예쁘게 그려져 있더라구요.

골목이 좀 좁긴 한데 사진 찍기엔 완벽했음. 50분 정도 있었는데 시간 딱 맞았어요.

탄광 마을의 옛 모습이 벽화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느낌이랄까요.

다음에 동해 쪽으로 여행 온다면 한 번 더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2021년 5월에 개방한 이곳은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에



스카이워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기분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발 아래로 펼쳐진 동해 바다를 보면서 걷는 짜릿함이 일품이었어요. 스카이사이클로 허공을 가르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자이언트 슬라이드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높이가 생각보다 있어서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안전하게 잘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특히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카이워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게 하이라이트였어요! 유리다리 건너는 거... 처음엔 무서웠는데 막상 가보니 괜찮더라구요.

아래 바다 내려다보는 게 진짜 짜릿했음. 인증샷 필수코스 맞네요. 1시간 있었는데 시간 부족할 뻔했어요ㅋㅋ

서울 도착했는데 4시간 좀 넘게 걸렸지만 차에서 잠들어서 금방 왔어요.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총평

진짜 알찬 하루였어요! 각 장소마다 시간 배분도 적당했고 동선도 효율적이었음.

특히 케이블카랑 스카이밸리는 정말 추천해요.

다만 각 장소에서 좀 더 여유롭게 있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그래도 당일치기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혼자 가기도 좋고 가족이랑 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엔 1박2일로 천천히 다시 가보고 싶네요~



#1박2일 #서울 #강원 #여행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