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딱! 시원한 태백 당일여행 🌻– 해바라기축제 & 바람의 언덕
25.08.19
바람은 선선하고,
햇살은 따뜻했던 8월 13일. 🌤️
여름 평균기온
22도의 쾌적한 날씨 속에서
태백의 대표 명소들을
하루 동안 마음껏 즐기고 왔어요. 🏞️
푸른 하늘과 노란 해바라기,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함께한
태백 여행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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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스 한눈에 보기 🗺️
1. 통리 탄탄파크 - 촬영지, 갱도 체험
2. 황지연못 - 한강 발원지 산책
3. 점심식사 : 태백 물닭갈비 - 칼칼한 국물 + 볶음밥
4. 구와우 해바라기마을 - 고지대 해바라기 장관
5. 바람의 언덕 - 배추밭과 풍력발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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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리 탄탄파크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갱도 체험으로 산업 역사의 숨결 느끼기 🎥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탄광 갱도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옛 한보탄광 자리에
조성된 문화공간이에요. 🎥

갱도를 걸으며
어둡고 좁은 통로를 지나니,
예전 광부들의 고단한 삶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요. ⛏️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사진 찍는 사람들 덕분에
활기찬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고,
태백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중요한 도시였다는 사실도
다시금 알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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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지연못
: 한강 발원지 산책하며 전설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 🌱

태백 시내 중심에 자리한
한강 발원지, 황지연못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의미가 깊은 곳이에요. 💧

황부자 전설 이야기를 읽고 나니
단순한 연못 이상의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

깔끔하게 관리된 공원이라
잠깐 산책하기에도 좋았고,
운동하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생활 속 쉼터를
함께 느끼는 기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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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점심식사 - 태백 물닭갈비
: 칼칼한 국물과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한 끼 🍗

태백의 대표 향토음식인
물닭갈비는 국물이 자작하게 나와
칼칼하면서도 담백했어요. 🍲
광부들이 든든하게 먹었던
음식이라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먹으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는데, 양념이 밥알마다
잘 배어 있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
단체 손님이 많아도
음식이 빠르게 나왔고,
서비스도 친절했습니다. 🙌
다만 국물이 튈 수 있어 흰옷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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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와우 해바라기마을
: 끝없이 펼쳐진 고지대 해바라기 장관 🌻


해발 850m 고지대에
자리한 마을 전체가
노란 해바라기로 가득했어요. 🌻
사진 찍기에도 좋고,
마을 전체가 축제처럼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


고지대라 바람은 시원했지만
햇볕이 강했기 때문에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였어요. 🧢☀️
여름 태백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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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람의 언덕
: 배추밭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시원한 풍경 🌬️

마지막으로 들른
바람의 언덕은 광활한 배추밭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해요. 🌬️


택시로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갔는데, 기사님께서
전망대까지 안내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

세차게 부는 바람 덕분에
무더위는 잊고,
탁 트인 풍경에서 느껴지는
해방감이 정말 좋았어요. 🌿
다만 햇볕이 강해서
모자는 꼭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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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 13일
태백 당일여행은
관광지 구성과 이동 동선이
알차서 하루 일정이지만
피로감도 적었고,
해바라기축제와 바람의 언덕은
태백 여름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코스였습니다. 🌻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노란 해바라기가 함께한 태백 여행—
다음 여행도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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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