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 평창 육백마지기(샤스타데이지) 당일치기
서울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해 강원도 정선과 평창을 도는 여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일정이 빡빡하지 않고 볼거리도 다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긴 하루였습니다.
1. 가리왕산 케이블카 – 산 위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 강원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41-35
첫 코스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왕복 약 20분 탑승 후, 정상부 전망대에서 산책 및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블카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렸던 산악 지역을 활용하여 만든 대형 관광 인프라입니다.
현재는 친환경 생태관광지로 리모델링 되어, 일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여행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상부는 1,400m가 넘는 고지대인데,
정선 산맥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어 조용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와 짧은 산책로가 있어 무리 없이 걷기에도 좋았고, 공기가 맑아서 상쾌했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2. 점심 – 산마실 한정식
📍 강원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68


식사는 정선읍에 있는 식당 **‘산마실’**에서.
기본적인 정식 구성으로 곤드레영 돌솥밥에 된장찌개, 나물, 제육볶음이 나왔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특별한 맛보다는 무난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였고,
속도도 빠르게 나와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기 수월했습니다.
3. 나전역 카페 –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 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 38



폐역이 된 간이역을 카페로 리모델링한 나전역 카페는
실제 열차가 다니진 않지만, 옛 정취를 살린 인테리어와
기차 관련 소품들이 놓여 있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였습니다.
커피 맛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한적하고 조용해서 산책 후 커피 한 잔 마시며 쉬기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4. 정선 5일장 – 전통시장 구경 + 간식 쇼핑
📍 강원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정선 오일장은 워낙 유명한 시장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장날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장 안에서 감자떡, 메밀전병, 옥수수 등 지역 간식들을
사먹기도 하고 선물용으로 구매도 했습니다.

시장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오랜만이라 오히려 신선했고,
다들 간단히 군것질하며 기분 좋게 돌아다녔습니다.
5. 평창 육백마지기 – 샤스타데이지 만발한 고원 초지
📍 강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였던 평창 육백마지기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육백마지기란?
‘육백마지기’는 이름 그대로 논 600마지기(약 44만㎡) 넓이의 고원 초지입니다.
원래는 고랭지 채소밭이었지만, 지금은 샤스타데이지와 야생화로 가득한 꽃 언덕으로 조성되어
매년 6월 말~7월 초 사이 샤스타데이지 시즌에 맞춰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명소입니다.


해발 약 1,200m에 위치해 있어,
일반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공기가 맑으며,
전망이 트여 있어 탁 트인 초지 위를 걷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꽃 상태는 80% 정도 만개한 상태였고,
길도 정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걷고 사진 찍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단체 관광객도 있었지만
워낙 넓어서 붐비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준비물 팁: 모자, 선크림, 바람막이 (고지대라 바람 많음)
6. 서울 복귀
16시쯤 마지막 코스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해
19시 5분경 도착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길었지만 피곤하지 않을 정도였고,
기사님과 가이드님 모두 진행 매끄럽게 해주셔서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전체 요약
구간 소감
케이블카 풍경 좋고 한적함, 부담 없는 산책
식사 깔끔한 지역식, 무난함
나전역 조용한 분위기, 휴식용 좋음
오일장 시장 특유 분위기 좋고 간식 쇼핑 만족
육백마지기 꽃 상태 양호, 풍경 훌륭함, 가장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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